심학봉 “검찰서 결론나면 의원직 사퇴…혐의 벗겠다”
수정 2015-09-09 16:34
입력 2015-09-09 16:34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심 의원이 지금 자진사퇴를 하면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게 되므로 당장은 곤란하다면서 검찰에서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심 의원은 특히 “나는 정치적으로 이미 끝났는데 의원직이 뭐가 중요하겠느냐”면서 “그러나 성폭행 혐의는 벗어야 한다”는 뜻을 이 의원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김무성 대표는 당 회의에 참석해 심 의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면서 인근 지역구인 이 의원에게 심 의원을 설득해보라고 말했으며, 이 의원은 전날 심 의원과 접촉해 이같은 입장을 듣고 이를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 징계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개최해 심 의원의 징계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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