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오후 회동…이총리 해임건의안 쟁점
수정 2015-04-21 05:05
입력 2015-04-21 05:05
이날 회동에서는 야당이 제출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완구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회법상 해임건의안은 제출 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처리돼야 하므로 표결에 부치려면 추가 본회의 일정을 잡아야 한다.
이와 함께 야당은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허태열·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병기 현 청와대 비서실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국회운영위를 소집하자고 요구하고 있으나, 새누리당은 불가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는 장기 표류 중인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 일정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전날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달 내 표결을 하기 위해 여야를 설득하고 여의치 않으면 ‘직권상정’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두 원내대표는 이밖에 4월 국회 중점 처리 법안, 내달 6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 입법 등의 안건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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