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근 “정신건강 이상 나와도 87% 현역 입대”
수정 2014-10-10 10:12
입력 2014-10-10 00:00
국회 국방위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신검 인성검사 이상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체검사에서 ‘이상자’로 분류된 3만922명 가운데 87%(2만6천786명)가 현역으로 입대하고, 13%(4천136명)만 4급 면제나 재검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체검사 대상자는 모두 37만 7천193명으로서 ‘이상자’는 8.2%로 조사됐다.
이러한 배경에는 심리검사 자료가 군부대내 인사관리에만 활용될 뿐 군 입대 면제를 받기위해서는 정신과 의사의 정신질환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현역병으로 입대한 후 질병을 이유로 귀가한 사유 가운데에는 정신과가 가장 많았으며, 전체 4천577명의 33.8%(1천533명)에 달했다.
송 의원은 “징병과정에서 정신질환자들의 입대 차단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군내 자살, 우울증 등을 방지하려면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