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열릴 의학학회, 외국 강사 부족으로 연기”
수정 2014-08-08 07:44
입력 2014-08-08 00:00
캐나다의 비정부기구(NGO) ‘평양 프로젝트’는 이달 중 평양에서 여성 보건을 주제로 ‘평양의학학회’를 열 계획이었다.
이 기구의 매튜 레이셜 대표는 RFA와 인터뷰에서 “계획한 강사 12명을 확보하지 못해 학회를 연기했다”며 앞으로 강사진을 확보하면 다시 학회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평양의학학회에 신청한 강사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영국, 호주 등에서 8명이다.
RFA는 북한의 외국 관광객 억류 등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지속하는 상황이 의료진의 방북 결정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다.
북측에서는 이번 학회에 김일성종합대, 평양제1병원 등에서 의료 전문가와 실무진 50∼100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한편 ‘평양 프로젝트’는 이달 12∼23일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국적의 학생과 교수 30여 명과 함께 북한 김일성종합대, 원산농업대, 금수산태양궁전 등을 둘러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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