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이버司 활동비’ 작년 40%↑”
수정 2013-10-31 00:00
입력 2013-10-31 00:00
통일관, DJ 비하 DVD 틀고 향군 트위터엔 문재인 비방 글
통일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전국 통일관 중 13곳에서 보수편향적인 안보교육 동영상이 상영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통일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교육 기능을 하는 곳으로 서울 구로구, 인천 남구 등 13곳에서 상영됐다. 같은 당 우상호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비난하는 등 편향된 내용을 담은 ‘안보교육 동영상 DVD’를 지난해부터 일반인들에게 상영했다”면서 “많은 사람이 찾는 통일관에서 야당을 종북세력으로 규정하는 동영상을 대선 기간에 틀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도 국가보훈처의 지원단체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재향군인회가 지난해 대선 때 공식 트위터에 박근혜 후보의 선대위 청년본부 회원 모집 공고를 내고 민주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남기는 등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향군은 “대선에 개입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2013-10-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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