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경환 ‘댓글발언’에 “명백한 수사권 침해”
수정 2013-10-28 16:03
입력 2013-10-28 00:00
이언주 원내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의 (수사) 외압으로도 모자라 새누리당마저 수사에 간섭을 하기 시작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하는 것은 수사 방해로, 외압 그 이상의 비상식적인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수사권 침해는 대한민국의 헌법질서와 사법질서를 훼손하는 것으로, 수사팀과 법원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로 해석될 수 있다”며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정원의 변호인인가. 자중하고 품의를 지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과 정부는 지금 즉시 국정원 댓글 수사에서 손을 떼고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검찰의 수사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진실을 은폐하려 무리수를 둘수록 국민은 더 크게 분노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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