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로 장만한 가죽가방 알고봤더니...
수정 2013-02-02 16:00
입력 2013-02-02 00:00
조윤선 “국산 유명브랜드 아냐…가격도 훨씬 저렴”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선인에게 직접 확인을 했더니 ‘아주 작은 영세업을 하는 분이 작은 가게에서 만든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최근 각종 공개 일정에 회색 가죽가방을 들고 나왔고, 이 가방이 100만 원을 호가하는 국산 유명 브랜드의 타조가죽 가방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조 대변인은 “알려진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제품”이라며 “당선인은 영세한 매장이라도 능력을 갖추면 언제든지 발굴해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는 의지가 있다. 이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대선 기간에는 오래된 서류가방을 들고 다녔다.
하나는 정면에 잠금장치가 있는 가방이며, 하나는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인데 모두 서류를 담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 가운데 잠금장치가 있는 가방은 대선 TV토론 때 들고 나왔다가 ‘아이패드 커닝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의혹이 거세지자 박 당선인은 유세장에 직접 가방을 들고 나와 “빨간 가방은 10년도 넘게 들고 다닌 낡아빠진 서류가방으로, 토론시작 전에 다이얼을 맞춰 서류를 꺼내려고 했던 장면”이라고 해명했다.
조 대변인은 “당선인은 가방에 서류를 많이 갖고 다녀 돌덩이가 들어간 것처럼 무겁고 일이 많으면 낡은 가죽가방 2개를 모두 이용한다”면서 “10년도 더 지나 가장자리가 다 헤지고, 가죽이 반들반들했는데 최근 가방이 하나 더 늘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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