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北 핵실험 대비 경계태세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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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1-28 10:38
입력 2013-01-28 00:00

수석비서관회의 주재…”설 맞아 물가관리도 최선” 주문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북한의 핵실험 위협과 관련, “북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핵실험 등의 징후에 대해 철저히 사전 대비하는 등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유사시에 대비해 미국을 비롯한 우방들과의 협력체제도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같은 언급은 최근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안 결의 이후 외무성과 국방위에 이어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까지 나서 ‘핵실험 위협’에 나선 데 대해 우리의 안보태세 강화를 주문한 것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를 강행하겠지만 (핵실험) 시기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면서 “그때까지 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물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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