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쌍방 신뢰 우선돼야 남북관계 변화 기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01-02 00:00
입력 2013-01-02 00:00

朴당선인측 반응

이미지 확대
박근혜(얼굴) 대통령 당선인 측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육성 신년사 내용과 관련, “기존 공동 사설의 형식과 내용, 골격 등을 거의 그대로 답습해 별로 새로울 게 없다”는 정부 평가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당의 한 관계자는 1일 “새롭거나 구체적인 제안이 없지 않나. 정부와 다른 입장을 취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또 다른 인사는 “신뢰는 쌍방향이고 점진적으로 형성되는 것임을 전제로 할 때 국민적 공감대와 국제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먼저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3-01-02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