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문재인 ‘국무총리급 경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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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9-16 16:56
입력 2012-09-16 00:00
16일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는 ‘국무총리급 경호’를 받게 된다.

경찰청이 지난 14일 경찰청사에서 대선 후보 전담경호대 신고식을 가진 뒤 밝힌 경호 인력 배치 계획에 따르면 문 후보에게 배치되는 경찰 경호 인력은 20명이다.

이들은 22경찰경호대, 101경비단, 특공대 출신 등 경호전문인력 풀 중에서 엄선된 인력으로 2주간 전문교육훈련을 거쳤다.

대선 후보에 대한 경호 수준은 경찰이 담당하는 최고 등급인 ‘을호’ 수준이다.

을호 경호는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4부 요인 수준이다. 대통령 등 ‘갑호’ 경호는 경호처에서 직접 수행한다.

수행경호와 행사장 경호 등으로 분류되는 경찰 경호팀은 대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문 후보는 물론 다른 대선 후보도 24시간 철통 경호하게 된다.

앞으로 문 후보가 참석하는 모든 행사장에는 행사장 경호팀이 사전 출동해 보안상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하게 된다.

경찰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등 본격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 경호 수요도 커질 것으로 보고 경호팀 규모를 후보당 30여 명 이상으로 늘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0일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박근혜 후보의 경호 인력도 10명에서 2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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