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지원ㆍ박영선, 檢수사 외압 구태 말아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8-02 12:10
입력 2012-08-02 00:00

“박영선, 항의전화 사실이면 법사위원장서 물러나야”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같은당 박영선 법사위원장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검찰의 박 원내대표 수사에 외압을 가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구태이자 개혁의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박 원내대표는 상임위 회의장에서 권재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자신의 (수사) 문제를 강력 항의하는 등 법사위를 자신을 보호하는 ‘방탄 상임위’로 전락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검찰이 박 원내대표를 조사하는 상황에서 박영선 위원장이 검찰에 항의전화를 했다는 보도도 있었다”며 “사실이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외압이고, 사실로 드러난다면 즉각 위원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