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수색병 첫 모집, 팔굽혀펴기 기준 보니
수정 2012-02-16 08:29
입력 2012-02-16 00:00
육군, 특공수색병 첫 모집...유단자ㆍ체력우수자 위주로 선발
육군과 병무청은 내달부터 특공수색병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음으로 모집되는 특공수색병은 특공여단ㆍ연대, 수색대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중학교 졸업이상 학력자로 신체등위 1~3급인 현역 입영대상자다. 18~28세로 키는 168㎝ 이상이어야 한다.
신체등위와 무도 단증, 체육대회 입상 경력으로 1차 심사한 뒤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로 2차 체력측정 결과를 합산해 선발한다.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는 2분 안에 각각 82회, 72회 이상이면 가장 높은 점수인 25점을 받는다.
3월과 5, 7, 9월 네 차례 각각 2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교육을, 특공부대에서 3주간 특기교육을 각각 받고 근무지에서 21개월을 근무한다.
부사관이 지원하는 특공부대에 특공수색병이 들어가면 특수임무 수행부대의 전투력이 강화될 것으로 육군은 기대하고 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강인한 체력과 무도 단증이 있는 젊은이라면 도전할 가치가 있다”면서 “람보 영화와 같은 주인공으로, 특공임무 수행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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