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의장측 “김효재, 돈봉투 관련행위 할 수 없었다”
수정 2012-01-30 11:53
입력 2012-01-30 00:00
“선거캠프 상황실장, 자금과 일절 무관한 직책”
국회의장 비서실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캠프 상황실장은 대의원 지지 성향 및 판세 분석, 후보 일정 등을 종합관리하는 직책으로 자금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비서실은 또 “안병용 은평갑 당협위원장에 대한 구속적부심 과정에서 변호인이 ‘김 수석이 돈봉투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는 일부 보도내용에 대해 해당 변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비서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은 참고인 모두 김 수석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밝혔음에도 유독 그 중 한 명 만이 ‘김 수석 테이블에 돈봉투가 있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당시 캠프에는 하루에도 한꺼번에 수십 명씩 오가는 등 북새통을 이루는 상황이어서 공공연히 돈봉투를 내어 놓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은 안병용 위원장에게 돈을 건네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은평구 구의원 김모씨가 검찰조사에서 돈봉투가 당시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 수석의 책상 위에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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