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감액예산 4조 규모’ 사실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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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2-29 00:24
입력 2011-12-29 00:00

민생예산 3조원대 증액 추진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을 중심으로 4조원 정도를 삭감하고 민생예산을 중심으로 3조원대 증액을 추진하는 데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28일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회의를 갖고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4대강 관련사업 등 3조 9000억원을 삭감하고 복지와 일자리 등 민생예산을 3조원대 증액하기로 의견 접근을 이뤘다.

한나라당의 한 예결위원은 “감액 예산의 규모를 놓고 거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5조원 감액을, 한나라당은 3조원 수준의 감액을 주장하며 맞서다가 타협안에 양측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1-12-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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