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원들, 고승덕 상대 손배소송 청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1-08-17 00:00
입력 2011-08-17 00:00
민주당 박병석 신학용 조정식 의원은 16일 부산저축은행 비리 연루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을 이야기해놓고, 사과 한마디 없이 변명에 급급한 고 의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에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싶은 어설픈 공명심과 정략적 의도로 허위사실을 날조했다”며 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고 의원은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에서 “부산저축은행이 국내에서 추진한 인천 효성지구 사업 등은 인허가를 받기 어려웠음에도 무리하게 추진됐다”며 “전 정권 시절인 2005∼2008년 초 추진된 사업들로 당시 정권 실세의 비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승덕 의원은 “국정조사 특위에서 허위사실을 이야기한 적이 없고 실명을 거론하지도 않았다”며 “소송이 제기되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반소(맞소송)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