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외무고시 폐지···국립외교원에서 외교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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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6-21 16:51
입력 2011-06-21 00:00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21일 기존 외무고시를 없애고 예비 외교관을 양성하는 국립외교원 설립 특별법을 의결,본회의에 넘겼다.

 국립외교원은 외교관 채용인원(40명)의 150% 이내에서 입학생을 선발해 1년간 교육한 뒤 50%를 탈락시켜 외교관을 최종 선발한다.

 정부는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에 국립외교원을 개설하고 2013년 첫 신입생을 받아 2014년부터 외교관을 배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립외교원 설립과 교육과정ㆍ시험제도 등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촉박해 국립외교원이 첫 입학생을 받는 시점이 1년 가량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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