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과학비즈니스벨트 원안대로 가야”
수정 2011-02-20 11:36
입력 2011-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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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는 특정지역의 이해득실을 떠나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다뤄야 하고,그런 면에서 대통령의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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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참여정부의 신행정수도(행정중심복합도시)에 이어 과학벨트까지 ‘원안이행’을 주장하는 게 마치 충청권을 편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이는 과밀한 수도권을 분산해 국토를 골고루 활용하자는 의미”라면서 “국민과 약속이 있었고 특별한 문제가 도출되지 않은 만큼 과학벨트는 국토의 중심인 충청권에 두는 게 옳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한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해서도 “‘대통령이 책임질 일이니,나는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비춰질 수 있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면서 “정치 지도자라면 철학과 소신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유 전 장관은 이어 “지금과 같이 야권이 분열돼 있으면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독주를 막을 수 없다”라면서 “당 대표가 되면 분열된 진보진영의 힘을 한 데 모아 독선적이고 막무가내식 국정운영으로 경제와 안보를 파탄에 빠트린 한나라당을 심판받게 할 것”이라고 야권연대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재정 대표,천호성.김영대 최고위원,김학래 충북도당 위원장 등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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