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균 “최중경 부인, 임대면적 축소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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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14 00:00
입력 2011-01-14 00:00
민주당 김재균 의원은 13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의 부인이 오피스텔을 임대할 때 내는 부가가치세를 면제받기 위해 건물 면적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최 내정자 부인이 실제 73㎡인 본인 소유의 강남 역삼동 오피스텔을 임대하면서 사업장 면적을 65㎡로 축소 신고하는 방식으로 2000년부터 8년간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기간에는 사업장 면적이 66㎡ 이하일 경우 부가세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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