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北 “연안호 조사결과 따라 처리” 공식 통보
수정 2009-08-01 00:52
입력 2009-08-01 00:00
이에 우리 정부도 이날 오후 북측이 전통문을 보내온 것과 같은 경로로 선원들의 조기 송환을 재차 촉구했다. 정부는 우리 측 동해지구 군사실무 책임자 명의로 북측에 보낸 전통문에서 선박과 선원의 조속한 송환을 거듭 촉구했다. 이에 따라 남북은 향후 양측 군사실무책임자 채널을 통해 사건 처리 문제를 협의하게 될 전망이다. 당국자들은 특히 남북이 군사 실무 책임자 채널을 통해 조기에 공식 협의 창구를 만든 점을 긍정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9-08-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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