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당’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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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3-21 00:50
입력 2009-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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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서 격의 없는 대화 여야의원 정쟁해소 창구역

국회에서 목욕을 즐기는 여야 의원들이 ‘목욕당’이라는 친목모임을 만들려고 한다.

여야 의원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정쟁을 해소해 보자는 취지다.

한나라당 내 국민통합포럼 대표인 안상수 의원은 20일 낮 여의도 음식점에서 열린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초청 토론회에서 “국회 내 목욕탕에서 자주 만나는 여야 의원들이 26일 저녁식사를 하며 가칭 ‘목욕당’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여야간 물밑대화의 창구 역할을 맡으면서 정치를 부드럽게 해보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내 목욕탕인 ‘건강관리실’을 애용하는 한나라당 안경률·송광호·서상기·구상찬·정양석 의원, 민주당 박병석·유선호·최인기·김성곤·신학용 의원 등 10여명에게 발기인 대회 초청장을 보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9-03-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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