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朴 재보선지원 신경전 대전 서을 공동유세 무산
이종락 기자
수정 2007-04-18 00:00
입력 2007-04-18 00:00
그러나 박 전 대표 측이 “일정이 이미 잡혀 있어 바꾸기 어렵다.”고 난색을 표명해 결국 무산됐다. 이 전 시장 측은 대전 공동유세에 합류할 방침이었으나 수포로 돌아가자 당초 예정대로 19일 전남 무안·신안 지원유세를 진행하기로 했다. 두 사람의 이 같은 신경전은 두 주자의 전략과 셈범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재보선 불패신화의 주역인 박 전 대표는 재보선 승리를 주도함으로써 지지율 반전을 꾀해 보겠다는 심산이고, 이 전 시장은 나름대로 승리에 기여해 ‘재보선 효과’를 반분하겠다는 계산이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7-04-1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