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인사 진통 계속 주동황 위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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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수정 2006-09-25 00:00
입력 2006-09-25 00:00
방송위원회 위원 2명이 자진사퇴하고 공영방송 사장과 이사가 논문표절 등의 논란에 휩싸이는 등 방송계 인사를 둘러싼 진통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동황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 23일 ‘사임의 변’을 통해 자진 사퇴를 표명했다. 주 위원은 “최근 일부 신문들이 저의 주변과 신상을 뒤지면서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표적 취재를 하고 있다는 소문을 접했으며, 그런 소문의 확산이 방송위원으로서 직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방송위원회에도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KBS는 같은 날 9시 뉴스를 통해 “주 위원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춘천의 장인 밭 1000여평을 3억 9000만원에 매입했는데, 이에 앞서 주소지를 춘천으로 옮겼으나 거의 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양도세 감면 혜택을 노린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09-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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