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7일 최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에 대해 “우리 국민 일부가 걱정하는 분야(동북아 분쟁개입)는 아주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상정한 것”이라며 “피해의식이나 패배의식을 갖고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현재 우리의 위상에서 볼 때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주일간 다보스 포럼과 유럽·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반 장관은 6자회담 재개와 관련,“중국이 2월 중 재개를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북측의 반응이 없다.”며 따라서 2월 개최를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06-02-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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