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in] 김원웅의원 발언 파문
김수정 기자
수정 2005-12-14 00:00
입력 2005-12-14 00:00
버시바우 대사는 최근 관훈토론회에서 북한의 위조지폐 제조와 마약 거래 등을 거론하며 “범죄정권(criminal regime)”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었다.
김 의원의 발언 전인 지난 9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도 버시바우 대사의 발언에 대해 “민족에 대한 선전포고”라면서 “남조선의 각당, 각파, 각계각층 인민들은 미국대사라는 자를 당장 추방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었다.
김 의원은 “한반도 평화와 동맹국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우리는 동맹국을 포기해야 한다.”고도 강변했다. 김 의원은 버시바우 대사가 최근 군의 공중조기경보기(E-X) 도입 사업과 관련, 자신의 의견을 잇달아 표명한 데 대해서도 한국 정부에 대한 압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2005-12-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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