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강경책’ 논의 사전차단 노렸나
수정 2005-06-08 06:53
입력 2005-06-08 00:00
일부에서는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사전협상 과정에서 나타난 미국측의 강경한 태도를 감지, 한국측의 입지를 강화시키려 했을 수 있으며, 반대로 북핵 문제는 한국 정부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북·미간의 협상에 의해 진행될 것이라는 기존의 ‘한국 배제’ 원칙 때문에 접촉을 시도했다는 관측도 있다.
그러나 워싱턴의 소식통은 “이번 접촉에 북측의 특정한 의도가 개입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우선 접촉에서 나타난 북측의 입장에 어떤 의도를 뒷받침할 만한 사안이 포함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접촉에서 나타난 북측의 태도로 볼 때 한·미 정상회담은 물론, 남북 장관급회담과 한·일 정상회담까지 모두 보고 난 뒤 입장을 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소식통은 분석했다.
dawn@seoul.co.kr
2005-06-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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