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 삼국지는] ‘맨손’ 절도범 계속 쫓아 폭행… 정당방위 미적용
수정 2017-03-17 00:57
입력 2017-03-16 17:28
상해치사로 기소된 A는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격의사가 방어의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컸고 1차 폭행으로 제압한 후에도 아무런 저항 없이 도망만 가려는 절도범을 빨래건조대와 허리띠로 재차 폭행한 것은 방위를 위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017-03-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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