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독 반려캣] 벌거숭이 시베리안허스키 “동물 학대” VS “치료 과정”

윤태희 기자
수정 2017-06-17 03:28
입력 2017-06-16 17:40
출처 트위터
물론 사진을 보고 단순히 재미있다고 말하는 사용자들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은 개의 소유주를 맹비난했다.
●“영구적 체모 손상… 치명적” 비난 쏟아져
릴리 스타크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이렇게 허스키의 털을 밀면 영구적으로 체모가 손상돼 털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크 워너는 “만일 당신이 허스키에게 질병이 생겨 이렇게 털을 민 것이 아니라면 이런 행동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에런 가이너는 “다른 사람들이 지적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이런 방식은 허스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 “전혀 재미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끔찍하다”, “잘못됐다”, “충격적이다”와 같은 혹평이 쏟아졌다.
●“수술 때문일 것”소유주 옹호하기도
그렇지만 일부 사용자는 수술 때문에 허스키의 털을 이렇게 밀었을 수도 있다면서 소유주를 옹호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때로는 털을 완전히 밀어야 할 의학적인 이유가 있다. 일부 개는 고속도로 타르에 뒤덮인 채 보호소로 오기도 한다”면서 “그 이유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2017-06-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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