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 연계 첨단 생산기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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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3-08-01 23:21
입력 2023-08-01 23:21

박상돈 천안시장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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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1일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한 구상을 밝히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1일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한 구상을 밝히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를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미래 첨단전략 기술을 갖춘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 시장은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성환종축장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도 지정돼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화단지에 모빌리티·반도체를 주 업종으로 한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첨단전략 기술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아산에는 700개가 넘는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기업체가 모여 있다. 천안시는 서울과 경기도 등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과 산업적 연계성이 우수한 지리적 여건도 갖췄다.

박 시장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5281억원의 사업비로 디스플레이 혁신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2023-08-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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