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여수가 뛴다] 여수 프로젝트란
남기창 기자
수정 2008-01-01 00:00
입력 2008-01-01 00:00
해양연구에 1000만달러 지원
여수 프로젝트는 개발도상 국가들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과 해양과제를 다룬다. 여기에는 우리 정부와 유엔 등 국제환경기구가 동참한다. 정부는 2008∼2012년 200만달러를 우선 내놓고 2012년부터 800만달러를 더 투입해 1000만달러를 지원한다. 한국은 해마다 두차례 이상 환경 및 해양 관련 국제학술 토론회를 열고 여수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2012년에 여수선언을 채택한다는 것이다. 여수선언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지원사업으로 2012년부터 5년 동안 2000만달러를 만든다.
이 기금은 해양이나 연안과 관련된 연구개발, 교육, 지역적 기술협력사업 등에 활용된다. 정부는 여수선언으로 여수 세계박람회가 인류공영에 가치있는 유산을 남기고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01-01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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