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아웃사이더 정당들
수정 2004-08-10 00:00
입력 2004-08-10 00:00
2000년 설립된 ‘독립당’은 정치적 중도주의를 주창하며 ▲선거제도 개혁 ▲반 부패 ▲반 로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된 조직이 없이 당원들이 주마다 자치적으로 운영한다.
‘자연법당’은 “과학의 빛을 정치로”라는 기치를 걸고 2000년 만들어졌다.유기농 육성과 교육,보건,범죄,통상,외교,환경 문제에 과학적 법칙을 적용시켜야 한다고 제안한다.지난 대선 때 과학자를 후보로 옹립했지만 올해 선거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
로스 페로가 만들었던 ‘개혁당’도 건재하다.자유무역에 반대하고 국가부채 감소,정치개혁을 주장한다.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고 네이더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자본주의자의 천국인 미국에도 ‘사회당’이 존재한다.정강정책에서 자본주의가 환경을 해치고,빈부격차를 심화시킨다고 비판하고 있다.중앙 정치에서 비켜서 지방선거에 이따금씩 후보를 냈지만 올해 선거에서는 해군 출신 변호사로 오리건주의회 상원의원을 지낸 월트 브라운이 후보로 나섰다.
2000년 대선에서 2.7%를 득표했던 녹색당은 올해도 네이더를 지지할지 여부로 내부 갈등을 겪은 끝에 당세 확장과 부시 낙선을 공약으로 내세운 텍사스 출신 변호사 데이비드 콥을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dawn@seoul.co.kr
2004-08-10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