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장 김수남·법무차관 김현웅 임명
수정 2013-12-20 00:12
입력 2013-12-20 00:00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단행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김주현(52·18기) 현 국장이 유임됐고, 대검 공안부장에는 오세인(48·18기) 대검 반부패부장이 전보됐다. 옛 대검 중앙수사부가 폐지된 이후 특별수사를 총괄 지휘·지원하는 반부패부장은 강찬우(50·18기) 법무부 법무실장이 맡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연수원 16기 1명, 17기 2명이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에는 19기 1명, 20기 6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 검찰 역사상 첫 여성 검사장으로 조희진(51·19기)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배출됐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3-12-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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