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대저택, 홍콩 온라인몰에 1151억 매물 나왔다
수정 2015-11-27 13:44
입력 2015-11-27 13:44
‘슈퍼 리치용 이베이’로 불리는 럭시파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부동산 중개업체 힐튼앤드하이랜드와 제휴해 중국과 홍콩 부유층을 대상으로 저택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애초 ‘피터팬’에 나오는 섬 이름을 따 ‘네버랜드’(Neverland)로 불리던 이 저택은 미국에서 판매에 실패한 뒤 지난달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淘寶)에서 경매에 부쳐졌지만, 초반 경매가 5억 위안(894억 원)에도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이클 잭슨은 1987년 1천950만 달러(224억 원)를 주고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목장(11㎢ 규모)을 사들여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테마파크로 변신시켰다. 잭슨은 공식적으로 1988년부터 2009년 사망 전까지 이 저택에서 산 것으로 돼 있지만, 2003년 아동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경찰 수색이 진행된 후 이 저택에서 거의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시스 지라 럭시파이 공동설립자는 중국 부유층이 투자와 이민을 위해 해외 투자를 원하고 있으며 특히 마이클 잭슨 관련 상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프라인 네트워크도 활용해 중국 판매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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