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 저소득층 600명에 출산용품금 지원합니다”
수정 2015-08-28 10:56
입력 2015-08-28 10:56
적십자사 연말까지 신청 접수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가정에게 안정적인 육아환경을 제공하고 저출산 문제 및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롯데그룹에서 3억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출산지원금을 후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9월 이후 출산 예정인 산모 중 최저생계비 150%이하 소득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포함)에 해당해야 하며, 적십자가 주관하는 ‘예비맘 교육 프로그램(산모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mom 편한 예비맘 프로젝트』에 선정된 산모에게는 젖병, 배냇저고리, 아기띠, 짱구베개, 유아욕조 등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출산지원금 2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롯데가 기증한 분유(2통), 임부복 및 신생아복 각 1벌, 사진 인화권, 출산용품 가방, 체온계도 추가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맘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비용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예비맘들의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예비맘 프로젝트 관련 세부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http://www.redcross.or.kr)로 들어가면 되며, 신청자 접수 및 문의는 각 시도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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