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마을운동 성과 인정받다…“첫 대통령 기관표창 쾌거”

김형엽 기자
수정 2026-11-08 11:45
입력 2026-11-08 11:45
세줄 요약
- 53년 만의 첫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 해외 시범마을·국가변혁프로젝트 추진
- 새마을운동 학문화·인재양성 성과
경북도가 새마을운동 정신 계승·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첫 기관표창을 받았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 새마을운동 유공 정부포상’에서 53년 만에 첫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1973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도는 반세기 넘게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키며 세계화와 미래인재 양성 등 시대 변화에 맞춘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왔다.
세계화 분야에서는 해외 16개국 90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스리랑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국가변혁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베트남에는 해외 새마을연구소를 운영해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과 공동체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인재양성 분야에서는 영남대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과정을 지원해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했다. 글로벌 개발협력(ODA)을 주도할 글로벌리더를 49개국 306명 배출했다.
도는 ‘제3세대 새마을운동’ 전략을 수립해 청년 참여 확대와 인공지능 기반 혁신의 비전·핵심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상철 안전행정실장은 “새마을운동 종주도로서 깊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미래형 새마을운동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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