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누구… 민변 출신 현 방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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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수정 2026-11-06 16:05
입력 2026-11-06 16:05

비검찰 출신 법조인… 행정·법무 두루 경험
2010년 ‘성남시장 인수위’ 李대통령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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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제공
이용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제공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6일 이용철 현 방위사업청장이 지명되면서 비검찰 출신 법조인인 이 후보자의 경력에 관심이 쏠린다. 이 후보자는 방위산업 행정 및 법무·민정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란 평가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이 후보자는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서, 인권 보호와 민주적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법칙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공정한 법무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전주신흥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21기다. 변호사로 활동하며 민변에 참여했고, 법무법인 새길에서 근무했다. 2002년 대통령선거에서는 ‘노무현을 지지하는 변호사 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2005년에는 국방획득제도개선단장을 맡아 방위사업청 출범에 관여했고, 이듬해 방위사업청이 개청하면서 초대 차장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11월 제14대 방위사업청장으로 임명되면서 방위사업청으로 19년 만에 되돌아왔다.



이 대통령과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이재명 성남시장 인수위원회에 참여했고,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취임한 후인 2011년 7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직를 맡아 지역 기업 지원과 산업 육성 업무를 담당했다.

김희리 기자
세줄 요약
  • 이용철 방사청장,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 민변 출신 비검찰 법조인, 인권·개혁 경력
  • 참여정부 민정·방위사업 경험 두루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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