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민간 주택공급 총력 지원”… ‘주택공급 통합지원센터’ 연내 출범
김신우 기자
수정 2026-11-06 15:47
입력 2026-11-06 15:35
국토장관, “수도권 공급 80%는 민간…총력 지원”
주택공급 통합지원센터…사업장별 밀착 지원
수도권 150만호 착공 속도전…PF·인허가 애로 해소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주택건설업계와 만나 “수도권 주택공급의 80% 이상을 차지해 온 민간 부문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규제 등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PF 등 공급 금융 문제는 ‘주택공급 통합지원센터’를 연내 출범시켜 사업장별로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 장관은 이날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등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수도권에 150만호 이상 착공이라는 역대 정부 최대 수준의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업계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택 공급 확대를 가로막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국토부는 이날 업계가 건의한 도시정비법령 개정과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의 주거 활용 등 신속히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세제·금융 규제 완화 등 관계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후속 논의를 거쳐 검토하고, 당장 반영하기 어려운 사안도 업계와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인허가 지연과 PF 자금 조달 문제 등에 대해서는 ‘주택공급 통합지원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센터 출범을 목표로 행정안전부와 국장급 조직 신설을 협의하고 있다. 흩어진 지원 기능을 통합해 민간 부문 착공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센터 운영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 지연이나 관계기관 간 이견, PF 자금 조달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민간 주택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관계기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 변경 사항도 안내할 계획이다.
홍 장관은 “현장에 어려움이 있다면 정부도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겠다”며 “공급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 김신우 기자
세줄 요약
- 민간 주택공급 역할 강조 및 지원 확대
- 연내 통합지원센터 출범, PF·인허가 해소
- 업계 건의 반영과 제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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