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종교협의회, 2026년 ‘마음 쉼(心休) 힐링캠프’ 마무리
수정 2026-11-06 15:15
입력 2026-11-06 15:15
세줄 요약
- 마음 쉼 힐링캠프 4차례 운영 마무리
- 시민·인플루언서 180명 성지 탐방 참여
- 명상·다도·전통문화 체험으로 치유 모색
사단법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6년 마음 쉼(心休) 힐링캠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일반 시민과 인플루언서 등 약 18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여유를 찾고, 한국 민족종교의 전통문화와 수행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기간 중 민족종교 관련 주요 성지를 탐방하고 명상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열린 1차 캠프는 대전과 전북 남원, 전남 여수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전 수운교 도솔천을 찾아 교단의 역사와 성지의 의미를 듣고, 남원 갱정유도로 이동해 전통 수행과 명상, 달항아리 만들기, 다도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어 여수에서는 ‘한국민족종교가 그려가는 현대인의 마음 치유와 민족종교의 수행 지혜’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전통 수행 방식이 현대인의 심리적 안정과 휴식에 주는 의미를 논의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된 2~4차 캠프에는 1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북 김제 증산법종교와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설립자인 고(故) 한양원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며 민족종교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아울러 남원 갱정유도에서의 수행 체험 및 특강에 이어 광한루 등 지역 역사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현장 체험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했다.
한재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민족종교 성지 탐방과 수행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심신의 여유를 되찾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례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족종교의 정신문화를 알리고 대중과의 교류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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