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공개 회의서 ‘신천지 의혹’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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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기자
한지은 기자
수정 2026-11-06 11:12
입력 2026-11-06 11:12

의총·유튜브 이어 공개 최고위서 사과
“제도 개선으로 해결…화합·민생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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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6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6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월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제기한 ‘신천지 교인 입당 의혹’과 관련해 6일 공개 회의 자리에서 재차 사과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전당대회에서 종교의 정치 개입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하고 경고해온 과정에서 상처 입은 모든 분과 당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자주적 노력과 제도 개선을 통해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고 당의 화합과 민생에 집중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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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최민희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11.6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최민희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11.6 뉴스1


김 대표는 지난 3일 비공개 의총에서 자체 조사 결과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의 증거가 없었다며 “혹여라도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께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전날에는 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우선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다”며 당원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천지 문제라는 것을 처음 제기했을 때도 불편했고 그것을 조사하는 과정도 그렇다. 종교의 정치 개입이라는 문제 자체가 참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8·17 전당대회에서 경쟁했던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3자 비밀연합’ 의혹을 제기했다. 정 전 대표와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은 의총 사과 이후에도 “당을 심대한 위험에 빠트리게 한 행위는 해당 행위”라며 공개 사과와 정치적 책임을 요구해왔다.

한지은 기자
세줄 요약
  • 전당대회 신천지 의혹 제기 후 공개 사과
  • 상처 입은 당원·관계자에 재차 유감 표명
  • 당 화합과 민생 집중, 제도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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