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지사 “글로벌 미래 디스플레이 충남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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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11-06 10:47
입력 2026-11-06 10:47
세줄 요약
  • 아산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예타 통과
  • 2033년까지 3688억7000만원 투입 계획
  • AI·OLED·iLED 원천기술 육성 및 거점화
첨단 국가 연구 플랫품 예타 통과
2033년까지 아산에 3689억 투입
“AI 기반 차세대 디플 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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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도 제공
박수현 충남지사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도 제공


“충남이 미래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권을 열어갑니다.”

충남 아산에 추진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했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 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AI 기반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물론, 꿈의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차세대 무기발광(iLed) 등 독보적인 원천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박 지사가 당선 후 직접 정부 부처를 다니며 챙긴 사업이다.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예타 조사가 8개월 만에 통과했다.

도는 아산시와 탕정테크노산단에 연면적 8000m에 연구동·클린룸동·유틸리티동 등을 갖춘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총투자액은 2027년부터 2033년까지 3688억 7000만원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쟁에서 중국을 완벽하게 따돌리고 초격차 기술을 선점할 주춧돌로 평가하고 있다.

중국은 OLED 시장에서 지난해 3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한국(68.7%)을 맹추격 중이다.

디스플레이 산업 초격차 수성과 차세대 신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초격차 기술 개발과 기반시설 지원 등 국가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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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 들어설 예정인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위치도와 조감도. 도 제공
충남 아산에 들어설 예정인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위치도와 조감도. 도 제공


이에 대응할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원은 국가 R&D 핵심기술 기획·개발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민간 기술이전 등을 펼친다.

이와 함께 시장 연계형 산학연 협력 브릿지 기술 연구와 미래 핵심 기술 선행 연구를 수행할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기술 개발 과제는 OLED 이후 차세대 핵심 기술과 함께 AI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총망라하는 연구개발 전주기 완성형 프로세스로 구성됐다.

박 지사는 “1만 2000여명의 지역 일자리와 770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2176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를 기대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67조원 규모 투자계획과 연계해 지역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충남을 글로벌 기술혁신 거점이자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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