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문턱서 기온 ‘뚝’… 아침 영하 5도, 주말 한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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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혁 기자
유승혁 기자
수정 2026-11-06 10:11
입력 2026-11-06 10:11

서울 아침 영하 1도…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낮과 밤 기온 차 10~15도… “건강 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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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입동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立冬)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찬 바람까지 불면서 실제 느끼는 추위는 더 심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도~5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2~11도, 최고 13~20도)보다 낮은 수준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지방과 경상권 내륙 등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 -1도, 낮 최고 9도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체감온도가 -5도 안팎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인천은 -1~8도, 수원은 -1~9도로 예보됐다. 수도권 전체로는 아침 기온이 -5도~0도, 낮 기온은 8~10도에 머물겠다.

강원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에서 -3도, 낮 기온은 8~10도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은 아침 1~3도, 낮 11~12도로 내륙보다 다소 포근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까지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7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초속 15m 안팎에 이르는 곳이 있겠다. 강한 바람에 시설물이 날아가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유승혁 기자
세줄 요약
  • 입동 맞아 전국 맑지만 아침 영하권 추위
  • 서울 체감 -5도 안팎, 일교차 10~15도 확대
  • 주말 한파 예고, 강풍과 시설물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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