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심야 자율주행車…관광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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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11-06 09:43
입력 2026-11-06 09:43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2대
오후 10시~오전 5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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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심야 시간대 운행하는 자율주행차.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심야 시간대 운행하는 자율주행차.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차 운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자율주행차는 최첨단 라이다(LiDAR), 카메라, 센서를 탑재한 승합차다. 안전요원이 탑승해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총 2대를 운행하고, 1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운행 구간은 경포, 선교장, 오죽헌, 허균·허날설헌기념공원, 송정해변, 안목해변 등의 주요 관광지와 강릉역, 고속버스터미널이다.

수요응답형(DRT) 차량이어서 이용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셔클’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해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생성해 운행한다. 콜센터(1688-2115)를 통해 전화로 호출할 수도 있다. 운행 요일은 금~월요일이고, 운행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다.

자율주행차 운행에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3억원과 도비 9000만원, 시비 2억 1000만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운행이 종료되는 심야 시간대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ITS 세계총회 이후에도 자율주행 실증도시, 무인 DRT 자율주행 실증사업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김정호 기자
세줄 요약
  • 심야 자율주행차 운행 개시, 관광지·역 연결
  • 무료 호출형 DRT 서비스, 앱·콜센터 이용
  • 국비·도비·시비 투입, 미래 모빌리티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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