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4.16아카이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목록 등재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1-06 07:27
입력 2026-11-06 07:27
세줄 요약
-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 등재
- 시민·유가족 시각의 재난 기록 보존
- 생명·안전 교육 자산으로 의미 확장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과 4.16기억저장소는 ‘단원고 4.16아카이브’가 5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단원고 4.16아카이브’는 시민과 유가족의 시각에서 사회적 재난의 실상을 기록한 것으로, 재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깊이 성찰해 온 과정을 담고 있다.
등재된 목록은 4.16기억저장소 기록물류(재난현장기록, 희생자 개인 생애사 기록, 생존자 집단 합숙 기록, 단원고 교실 기록, 단원고 교실 존치 활동 기록, 구술 기록, 국민추모 응원 기록 등 235,094점)와 교육원 기록물류(기억교실 존치 구술 126점) 등 총 23만 5,220점이다.
[출처] 세월호 참사 기록물 23만여 점,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우리가 기억해야 할 4월 16일|작성자 보통인
이지성 4.16기억저장소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등재는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며, 기록을 보존하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미래 세대에 전수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교육과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4.16기억저장소와 함께 기록을 보존하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는 한편, 4.16의 기억이 미래 세대의 배움과 생명존중·안전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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