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쟁력 핵심은 결국 사람… 호반 ‘K과학인재’ 성과보고회

허백윤 기자
수정 2026-11-06 04:16
입력 2026-11-06 04:16
고교생 캠프·대학생 프로젝트 등
8개월 여정 마치고 발표·시상식
이지훈 기자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발굴하는 호반그룹의 ‘2026 K-과학인재 아카데미’가 5일 성과보고회를 갖고 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6 K-과학인재 아카데미 성과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대학생 프로젝트 경연 수상팀의 연구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교육·연구 지원 사업으로, 지난 3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출범했다.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의 ‘미래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이라는 신념과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철학이 담겼다.
지난 8월에는 전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2박 3일간 과학캠프를 열고 교수진·학생 멘토들과 실험·실습, 진로 특강 등을 진행했다. 김 의장도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노은미 서울대 교수는 “전국에서 오는 친구들이 씨앗이 되어 앞으로 멘티가 멘토가 되고, 함께 캠퍼스에서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학생 프로젝트 경연에는 전국 65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5월 선발된 10개 팀이 2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했고, 8월 최종 심사에서 3개 수상팀이 선정됐다. 스마트 단지 실외 주행을 위한 자율주행 휠체어 플랫폼을 제안한 인하대 A.I.M팀이 대상을 받아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국민대 SPARK팀(최우수상)과 고려대 CU-F!팀(우수상)에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이 지급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성로 서울대 교수는 “심사위원 선정부터 호반그룹의 과학에 대한 진심이 와닿았다”면서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을 위한 연구와 기업 활동을 한다는 좋은 취지로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세줄 요약
- 호반그룹, K-과학인재 아카데미 성과보고회 개최
- 서울대 과학캠프·대학생 연구경연 성과 공유
- 자율주행 휠체어 제안팀 대상 수상
2026-11-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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