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무원시험 확 바뀐다…PSAT 첫 독립 시행·차등 배점 도입

강주리 기자
수정 2026-11-05 00:00
입력 2026-11-05 00:00
5급·외교관후보자 ‘심화’ 2월 27일… 7급 ‘기본’ 7월 10일 시행
난이도·중요도 따라 차등 배점심화 1.5~3.5점, 기존 3~5점
PSAT·공채 원서 각각 접수해야
‘공채 접수 마감일’까지 영어 성적만 인정
9급 필기 3월 27일…한국사 3급 이상 대체
내년부터 공무원 시험이 크게 달라진다. 국가공무원 5·7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1차 시험은 독립된 검정시험 형태의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대체된다. 문제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점수를 달리 부여하는 차등 배점도 처음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5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7년도 공직적격성평가 시험계획’과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첫 독립 시행되는 PSAT는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적용되는 ‘심화’와 7급 공채에 적용되는 ‘기본’으로 나뉜다. 심화 시험은 내년 2월 27일, 기본 시험은 7월 10일 치러진다. 원서 접수는 각각 1월 18~22일, 5월 17~21일이며 응시 수수료는 없다. 성적은 각각 3월 23일과 8월 3일 발표된다.
올해까지 모든 문항에 동일하게 적용됐던 배점 방식도 바뀐다. 심화 시험은 상·중·하 난이도에 따라 각각 3.5점·2.5점·1.5점, 기본 시험은 5점·4점·3점이 배점된다. 인사처는 “문제 해결 능력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상·하 난이도 문항을 각각 15% 범위에서 구분해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은 PSAT와 별도로 해당 공채시험에도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3월 4~8일, 7급 공채는 7월 12~16일 각각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영어·외국어·한국사 대체 시험 성적 인정 기한도 앞당겨진다. 기존에는 1차 시험 전날까지 발표된 성적을 인정했지만 내년부터는 공채 원서 접수 마감일까지 발표된 성적만 인정된다. 이에 따라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는 3월 8일, 7급 공채는 7월 16일까지 성적을 확보해야 한다. 다만 7급 외무영사직의 외국어 선택과목은 기존처럼 2차 시험 전날까지 인정된다.
9급 공채 필기시험은 내년 3월 27일 실시된다.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대체되며 필기시험 전날까지 발표된 등급만 인정된다. 9급 공채 원서 접수는 1월 25~29일이다.
5급 공채 2차 시험은 행정직 7월 13~17일, 과학기술직 7월 20~23일 치러진다. 외교관후보자 2차 시험은 7월 13~17일, 7급 공채 2차 시험은 10월 2일 실시된다.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응시 자격 등은 내년 1월 초 공고된다.
세종 강주리 기자
세줄 요약
- 5·7급 공채 1차, 독립 PSAT로 분리 시행
- 난이도·중요도 따라 차등 배점 첫 도입
- 영어·한국사 성적 인정 기준도 앞당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2027년부터 5·7급 공채 1차 시험은 무엇으로 대체되는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