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3세 정대선, 후불·상생 ‘HN상조’ 설립

하종훈 기자
수정 2026-11-04 17:40
입력 2026-11-04 17:40
연합뉴스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전 HNInc 사장이 후불상조와 기업상조를 중심으로 한 HN상조㈜를 설립하고 장례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HN상조는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부미빌딩에서 출범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정 전 사장은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삼남으로 정보기술(IT)·건설 기업 HNInc(옛 현대BS&C)를 창업하며 독자적 사업 영역을 구축해왔다.
HN상조는 장례가 발생했을 때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불상조를 중심으로 기업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장례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647개 장례식장과 465명의 장례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식장을 직접 매입하거나 장례용품 시장을 싹쓸이하는 방식 대신 기존 지역 장례식장과 중소 장례용품 업체에 현장 운영을 맡기고 본사는 마케팅과 품질 관리, IT 인프라를 지원해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정 전 사장의 IT 사업 경험을 활용해 디지털 생활비서 플랫폼 ‘비서365’와 연계한 장례 접수, 부고 알림, 장례용품 가격 확인 등 모바일 서비스도 구축한다. 김세규 HN상조 운영총괄 대표는 “기업 네트워크와 장례 현장 경험, IT 기술력을 결합해 투명한 후불상조 표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HN상조가 중심으로 내세운 서비스 모델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