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6·3 지방선거 해당행위자 징계 착수

임송학 기자
수정 2026-11-04 14:35
입력 2026-11-04 14:35
무소속 후보 지원, 고소·고발 남발 징계 대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윤준병)이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해당행위자에 대한 징계를 단행한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최근 윤리심판원이 구성된 만큼 6·3 지선 해당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심판원장은 지난 6·3 지선 전북도당 이재운 공관위원장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북도당이 해당행위자 징계에 나선 배경은 6·3 지선에서 일부 단체장, 시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무소속 김관영 도지사 후보나 조국혁신당 지방의원 후보를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6·3 지선을 전후해 해당행위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6·3 지선 당시 해당행위 명단에 오른 인사로 전현직 시도의원, 전직 정무직 공무원, 민주당 핵심당원 등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의 무차별적 고소·고발에 대한 해당행위 포함 여부와 문자메세지, 페이스북을 통한 무소속 후보 지지행위에 대한 징계 여부도 관심사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의 해당행위자 징계 방침이 결정되자 지역 정가에서는 적지 않은 파문이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결과에 따라 차기 총선을 앞둔 전북 정치권 새판짜기와 함께 일부 후보들의 정치생명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도당의 해당행위 징계 방침에 대해 “민주당 결집과 바로세우기 차원에서도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 민주진영 대통합, 총선 승리를 명분으로 솜방망이 징계를 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주 임송학 기자
세줄 요약
- 전북도당, 6·3 지선 해당행위자 징계 착수
- 무소속·조국혁신당 후보 지원 사례 조사 방침
- 지역 정가, 총선 앞둔 파장과 재편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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