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자원순환시설서 불…공장동 절반 타
강남주 기자
수정 2026-11-04 09:02
입력 2026-11-04 09:02
세줄 요약
- 인천 부평구 자원순환시설 새벽 화재 발생
- 공장동 절반 소실,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
-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뒤 초기 진화 완료
4일 오전 1시 17분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동 1개 동이 절반가량 타고 파쇄기 등이 소실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오전 1시 24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인력 122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3시 38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고, 오전 5시 12분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시설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데다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대원들은 집게차로 폐기물을 걷어 올리며 남은 불씨를 제거하고 있다.
부평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주변 차량의 우회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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