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경북대서 특별강연…“청년이 지역 문제 해결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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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11-03 17:01
입력 2026-11-03 17:01
세줄 요약
  • 경북대 학생 대상 지방정치 특별강연 진행
  • 포스코·도의원 경험으로 현장 행정 강조
  • 청년의 지역 문제 해결 주체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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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3일 경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3일 경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경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정치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했다.

포항시는 박 시장이 경북대 지방자치론 수강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진행해 지방정치의 역할과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강의는 ‘내 삶을 바꾸는 정치, 내 도시를 바꾸는 선택’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박 시장은 포스코 근무 시절부터 경북도의원 활동, 포항시장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정치가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행정의 역할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포스코에서 근무한 16년을 포항과 인연을 맺고 현장의 가치를 배운 시간으로 소개했다. 그는 “자다가도 설비가 멈췄다는 연락이 오면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그곳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배웠고,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3선 도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일상에서 불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지방정치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방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청년 여러분도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현장에서 배운 책임감과 도의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청년들이 포항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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