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부시장에 최운백 전 미래혁신성장실장…“풍부한 경제 실무 경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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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11-03 13:53
입력 2026-11-03 13:53
세줄 요약
  • 대구시, 최운백 전 실장 경제부시장 내정
  • 내부 사정 이해·경제 실무 경험 강점 평가
  • 신산업 육성·경제 도약 이끌 적임자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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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백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 내정자. 대구시 제공
최운백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 내정자.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에 최운백 전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을 내정했다. 외부 인사 대신 지역과 공직사회 사정에 밝은 내부 인사를 발탁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3일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몇 달 전부터 최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생각해 여러 경로로 세평을 살핀 뒤 결정했다”며 “대구시 내부 사정에 밝은 데다, 경제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 저를 보좌해 시정을 안정감 있게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행정고시(38회) 출신으로 1996년 과학기술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08년부터 대구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 창조경제본부장, 혁신성장국장, 경제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기획·추진해 왔다.

그는 2023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비롯해 2024년 인공지능(AI) 로봇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 선정, 지난해 지역 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기술 개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대구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정책 추진력과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이 같은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역량을 고려해 대구 산업 구조 대전환과 경제 도약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판단하고 경제부시장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내정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을 수료한 뒤 23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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