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펀트로봇, 커피·라면 동시 조리 가능한 양팔로봇 ‘YV-4’ 개발 임박… F&B 무인화 영역 확장
조현석 기자
수정 2026-11-03 12:53
입력 2026-11-03 12:53
세줄 요약
- 양팔로봇 YV-4 개발 완료 단계 진입
- 커피·라면 동시 조리로 무인화 확장
- 휴게소 중심 상용화와 추가 발주 확보
식음료(F&B) 조리 자동화 및 무인화 시스템 전문 기업 옐로펀트로봇(대표 전영범)은 양팔로봇 ‘YV-4’의 개발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면서 상용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옐로펀트로봇은 첫 상용화 검증 모델인 로봇커피 플랫폼 ‘YV-1’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 60여개 매장에 무인 카페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옐로펀트로봇은 로봇커피 ‘YV-1’의 기술적 노하우를 확장해 로봇라면 플랫폼 ‘YV-2’를 가평휴게소에 이어 가덕휴게소에 2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현재 6개 휴게소로부터 8개 플랫폼 발주를 받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옐로펀트로봇은 연내 20대의 ‘YV-2’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옐로펀트로봇의 ‘멈추지 않는 시스템’은 통합 소프트웨어 및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관제 기술에 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를 사전 정의된 로직으로 자가 복구하며, 실시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통해 소수의 인력만으로도 전국 매장의 장비 상태와 재고, 오류 발생 여부를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원격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온 커피와 라면 동시 조리 가능한 양팔로봇 플랫폼 ‘YV-4’의 개발이 임박함에 따라 향후 시장 경쟁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양팔로봇 플랫폼 테스트베드 운영에 들어간 후 단계적으로 상용화 매장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전영범 대표는 “자체 개발한 예외 처리 로직과 디지털 트윈 관제 시스템을 통해 원격 자가 복구율 95% 이상을 달성하며 24시간 멈추지 않는 무인 조리 환경을 확립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 라면로봇의 전국 휴게소 및 주요 상권 확산을 발판 삼아, 내년 양팔 로봇 상용화와 함께 리테일, 스마트팩토리, 물류 등 다양한 인접 산업군으로 자동화 플랫폼 적용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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